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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생체실험중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파운데이션




래스팅 실크 UV파운데이션

30ml / 78,000원



파데유목민으로서 기록용으로 남겨놓으려 포스팅.

화장품 품목은 처음 블로그에 남겨놓는데

어떤 표현을 해야 다른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기억이 잘 될런지 모르겠다만 있는 그대로 자체평가를 해보도록 함.


일단 나의 피부는 노랑노랑한 기본컬러에

피부가 얇고 열이 얼굴로 잘 올라오는 스타일이라

화장을 지우면 볼이 빨개서 정말 시골촌년이 따로 읎음..

건성이고 T존은 유분이 흘러넘침.

요즘은 괜찮은데 겨울엔 약간 복합성? 되는 것 같음.

암튼 그래서 노랑노랑한 파데를 선호함.


노랑파데를 선호한건 슈에무라 파데를 쓰고나서인데

라이트벌브 처음 나올때부터 써서 4-5통 썼나?

살때마다 장인이 만들었다던 스펀지를 주는데

그게 집에 굴러다니는게 3-4개는 봤으니까.. 암튼 많이 썼음.

굉장히 맘에 든 파데였었으나 

피부가 기름을 너무 많이 먹었다는게 눈에 보이는 순간 다른걸로 갈아탔음.

그 후로 쓴게 에스쁘아 프로테일러인데 

겨울에 썼을 땐 굉장히 달걀 껍질 갓 깐 것처럼 뽀얘지는 피부표현이 굉장히 맘에 들었으나 

날씨가 풀리고 하니 얼굴에 열이 더 올라와서 피부색이 굉장히 애매....모호해지기도 하고 

가면을 쓴거 마냥;; 뭔가 어색 얼굴만 동동 뜨는 느낌에

갈아탄 것이 지금 소개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내가 구매한 것은 옐로베이스 2호.

색은 조금 밝다.

조금 애매했던 것이 호수가 올라갈 수록 컬러가 어두워지는데

4호는 핑크베이스고 2호는 옐로베이스라는게 조금 아이러니 함.

2호가 조금 밝아서 4호를 써볼까 했는데 핑베라니까 그런 마음이 사라졌음ㅋㅋ

블로그를 찾아보면 4호는 시간이 지나면 좀 어두워진다?고도 함.

아무튼 2호는 발라보면 옐로베이스 같아 보이진 않음.

어떻게 보면 프로테일러 파데를 물에 섞은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음.

연한 베이지 컬러라고 해야하나?? 

슈에무라꺼 마냥 짰을 때 부터 노랑노랑한 느낌은 없음.

굉장히 얇게 표현됨.

첫날 바를 땐 굉장히 연하게 발리는 것이 맘에 들었는데

조금씩 더 더워질수록 볼이 빨개져 커버가 안되기 시작..

초록색메베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ㅠ

젠장.. 건성은 건성인가 봄...

볼 부분이 갈라지고 사막화가 되기 시작 ..ㅠㅠㅠ

맘에 안들고 안쓸거는 새거라도 버리는데

이건 너무 비싸게 사서ㅠㅠ 다 써야겠다... 생각이 먼저 듬.ㅠㅠ

지금은 볼쪽에 겨울에 쓰는 밤 제형의 수분크림을 바르고 수분크림을 또 겉바르고

파데를 발라주면 갈라지는 것 정도는 방지를 함..

그렇게 바르면 어떻게 다 쓸 수 있을 것 같으나 재구매 의향은 없음..

가을정도 부터 바르면 정말 피부표현 끝장 날 것 같은데

당장 바를 것이 마땅치가 않다능...



커버력 ★★★

유   분 ★★★

지속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