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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의 나를 위해서

2013.08.05 설국열차

 

 

 

 

와 드디어 봤다.!

집에 갈 때마다 교대역에서 3호선 갈아탈때

매일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 갈아타러 가는 통로에

포스터가 어마어마하게 붙어있는데

늘~~ 궁금했다!!!!!

무슨 스토리일까.. 지배인? 그 여자랑

할아버지 표정이 제-일 인상깊어서

먼가 간지난다..싶었는데 그 여자는 연기도 간지낫엇던 듯.

놀랏던게 ㅋㅋㅋㅋ

 

 

 

 

 

 

 

 

 

 

 

 

 

 

사진찾아보고 깜짝 놀랏다.

'와 이럴수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뭐

사진찾아보면 굉장히 중성적인 매력이 있는 배우인 듯하당

암튼. 영화볼때 사람 무진장 많앗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구..

기차를 배경으로 해서

첨엔 약간 해리포터를 오랜만에 보는듯한 느낌도 나고

여름에 눈을 보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그랫당

영화를 보구 나서 그 사람은 왜 그랫지?

왜 그런 선택을 햇나 하고 후에 얘기를 많이 나눳다

이런 영화는 또 첨인듯

다른 사람들도 회자를 많이 하는 모양이다..

이런저런 말이 많은걸 보니.

끝이 허무하긴 햇지만..

스토리는 조금 흥미롭다, 뭔가 설정 자체가?

궤도를 끝없이 달리는 기차라..

뭔가 현실적이지 않아서 그래 영화가 이정도는~했는데

굉장히 현실적인 요소나 상황들이 곳곳에 숨어있었다.

며칠전에 봣던 더테러가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고 쓴것 같은데

이게 좀 더 .. 와닿는 부분이 훨-씬 많다

그래서 막 몰입되서 봣다

인상깊엇던건~

열차 앞칸으로 나아갈 때마다

앞칸은 무슨 칸일까 상상하면서 보는데

정말 그 길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그 기차안에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게 들어있는게 참 신기햇당

수족관도 잇고 물있는 칸, 식당칸, 클럽도 잇고 사우나에

미용실 등등 ㅋㅋ꽤나 신기햇다

특히..그 도끼를 든 군인들?

요나가 문 열면 안돼- 햇는데

문을 열어버린 그 칸이 나오는 장면은 ㅋㅋ

진짜 나까지 무서워서 어떡해ㅠㅠ 막 혼자 그랫다

봣을때 군인들 꽤 많았고, 앞으로 나가던 꼬리칸사람들이

별로 없엇던 것 같은데 암튼 앞으로 잘 나갓다는~

아 ㅋㅋ 그리고 젤 말이 많은 것 같은 양갱 ㅋㅋㅋ

동생이 영화보지 않은 상태에서 양갱양갱 그러길래

딱! 정체를 말해줫더니 ㅋㅋㅋㅋ

기겁해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그랫구나... 하는데 ㅋㅋ

귀여웟다 ㅋㅋㅋ

나는 양갱 안좋아해서 그냥저냥 봣는데

왠걸 40분이면 나오나 깜놀할 때가 온다..

으윽

다시 봐도 재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