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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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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사랑하니까 널 떠나보낸다... 는 말은 앞뒤로 논리가 맞아떨어지는 그런 말이였나? 이번에 오빠를 보고 느꼈다.. 차가워진 공기와 함께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2020.07.09 누군가와의 헤어짐은 들어도 들어도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늘 처음듣는 말처럼 말야... 거꾸로 생각해보면 또다른 새로운 출발이니까 격려해주도록 하자.
2020.06.25 31years old 속물이 되었다.
2020.05.03 기록용으로 적어둔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늘 그랬듯이 어떤 힘든 상황들이 있었을 때만 털어놓을 곳을 찾곤 했는데, 요즘엔 그래왔던 그 힘들었던 상황들이 익숙해졌는지 강해졌는지.. 무뎌진건지 요즘은 정말 아-무것도 아무렇지 않은게 지나고보니 소름돋을 정도로 요즘은 모든게 잠잠하다. 그냥 봄이니까 봄 타면서 있는 감정 없는 감정 다 꺼내서 옛날 생각하면 참 그게 좋다.. 요즘은 참 무미건조해 이런게 어른인가 싶다.
굿와이프 12화 '똑딱똑딱.. 설레는 소리' 아.. 12화 진짜 최근 들어 가장 설레였던 장면이었다..!!! '타이밍을 맞춰볼까?'하고 핸드폰 타이머를 돌리는데둘이 가만..히 똑딱똑딱 소리만... 와완전 설레었던 장면 ㅋㅋㅋㅋ똑딱똑딱 소리가 이렇게 설레일줄은
굿와이프 재밌다! 주말에 굿와이프 6회까지 정주행 했더니 넘나 피곤한 것..오메 ㅋㅋㅋㅋ아 역시 전도연 배우님 너무 카리스마있고혼자 드라마를 이끌어 가시는 것 보니 역시...좋아한지 꽤 오래됐는데 이렇게 티비에 나오는거 보니너무 반갑고 좋으다.원작은 안봤지만, 왠지 개인적으로는 어떤 엔딩으로 끝날지 감이 오기는 하다.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지 기대만발..
[셀프인테리어,이사준비] 집상태 점검, 페인트칠하기 뜻하지 않은 갑작스런 이사를 하게 됐다.재계약하는 것이 중허니 어떻게든 설득..시켜보려고일을 하다말고 급하게 집에 내려왔는데 이미 집을 내놓았다는;; 부동산 아즈매의 말을 듣고;;... 5월 말이였나 정말 정말 급하게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오빠와 발품 팔아가면서 부동산을 돌아다닌 결과 단독주택 하나, 빌라 하나를 볼 수 있었다. 그 중 빌라를 선택. 완공된지 약 20년 됐고,사진으로 다 담진 못했지만상태가 아주아주 심각하였다... 페인트 컬러가 촌스러운 것 같다고 느껴짐.벽지와의 컬러도 매치가 안됨.컬러는 둘째치고 너무 많이 까졌음 다 까진 문지방.거의 문지방이 사라졌다고 표현할 수 있을 듯.. 싱크대...아.. 좀만 만져도 바퀴벌레 출몰 가능성이 높을 듯함 이전에 살던 분들은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
더이상의 감정소모는 nono 더도 말고 딱 5살 정도 더 어렸다면요즘 사람들이 하는 것 처럼 SNS에 대놓고 저격하고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장모 연예인의 여자친구 말처럼쉽게 돈벌고 돈걱정 없이 잘 살고 하는 사람들은누가 지껄여도 늘 잘살텐데이런 감정소모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더럽고 아니꼬우니 내가 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더 나를 위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힘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