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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의 나를 위해서

2013.09.11 관상!

 

 

 

9월 11일! 개봉하는 날 코엑스가서 바로봣당!

언제지 지하철타는데 어느날 관상 포스터가 똭 붙어잇는 걸 봣는데

출연배우들이 와 이리 어마어마 할 수가..! 하고 감탄하고서

9월에 개봉할 날만 정말 꼬박기다렷다 ㅋㅋ

우리나라에 내노라하는 배우들 6명이 출연하다니..

누구하나 모자르지 않은 배우들이라 정말 많이 기대햇당

11일이 수요일인가 그랫는데 주말에 무대인사온다 그랫는데

뭐.. 아쉽지만.. 주말엔 시간이 안되니 ㅠㅠ

제목처럼 조선의 최고의 관상가가 잘나가게 되면서

조선의 정치판도 흔들릴 것 같았으나

결국엔 왕이 될 사람은 왕이 된다는..

보면서 계속 감탄했던게 뭐냐면..!

나는 건축학개론을 안봐서 잘 몰랐는데

조정석 연기 정말 신들린 것 같다!!!!!!!!!!!!!!!!!!

왜 납뜩이납뜩이 하는지 이제 알겟어 ㅋㅋㅋㅋ

정말 중반까지는 조정석이 혼자 다 해먹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엇다 ㅋㅋ정말 재밋엇다 ㅋㅋㅋ

초반에 너무 재밋어서 그런지 결말이 다가올수록 좀 허무하고

엔딩이 재미없엇지만 다 제옷을 입힌거마냥 너무 다 훌륭하엿다!

송강호는 뭐 말이 필요없는 우리나라의 대표배우 ㅋ

인상깊엇던 장면은 마지막에 아들이 안죽을듯 하다가 죽엇는데

막 아들 부여잡고 울때 ㅜㅜ 아이구어떡해..하면서 나도 막 슬펏당 ㅜㅜ

김혜수도 말이 필요없는게

타짜에서도 주연은 아닌데 영화에서 꼭 필요한

꽃같은 존재랄까? 그런 역할이 굉장히 잘어울리는듯 ㅋ

피부도 하얗고 안늙는것 같아.. 부럽다..ㅋㅋ

아 수양대군 이정재

와 딱 등장할때 정말 그 장면은 잊을수가 없다.

이리상을 대표하는 수양대군으로 나오는데

등장할때 그 아우라와 카리스마는 근래에 어디서도 본적 없는 것이엇다!짱

개인적으로.. 신세계에 나왓던 역보다

이런 멋잇는 악역이 훨씬 잘어울리는 것 같다.

백윤식 아저씨는 수양대군 라이벌 김종서로 나온당

김종서가 죽을때 한발도 물러서지 않앗던

정말 범같앗던 모습이 김종서를 대표하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이종석ㅋ은

첨에 나올때 머리를 길게 해가지고 얼굴도 좀 가리고그래서

많이 묻힌다 싶엇는데 과거에 합격하니 얼굴도 훤칠하게 나오고 ㅋㅋ

김종서가 사람시켜서 이종석 눈멀게 할때

아정말정말 김종서 때려 눕히고 싶엇다..ㅋㅋ ㅠㅠ

이종석이 그렇게 되서 뭔가 마지막에 반전이 잇으려나 햇는데

스토리에 그런것이 없어서 살짝 아쉬웟지만 재미잇엇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