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지금

2020.05.03

 

 

 

기록용으로 적어둔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늘 그랬듯이 어떤 힘든 상황들이 있었을 때만
털어놓을 곳을 찾곤 했는데,
요즘엔 그래왔던 그 힘들었던 상황들이 익숙해졌는지 강해졌는지.. 무뎌진건지

요즘은 정말 아-무것도 아무렇지 않은게 지나고보니 소름돋을 정도로 요즘은 모든게 잠잠하다.
그냥 봄이니까 봄 타면서 있는 감정 없는 감정 다 꺼내서 옛날 생각하면 참 그게 좋다..
요즘은 참 무미건조해 이런게 어른인가 싶다.